제1회 플레이메이커 공모전 특별 전시회에 오신 여러분들, 환영합니다.
오늘 전시에서는 5개의 제1회 플레이메이커 공모전 당선작이 소개됩니다.
우선, 어떤 테마들이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확인해 볼까요?
두구두구두구두구~
작품상에 <설원 속의 기차>, 꿀잼상에 <설괴>, 인기상에 <겨울이었다.>, 아이디어상에 <좀비버거>, 미션상에 <어느 겨울날> 입니다. 축하드립니다!
이번 공모전에는 20개 팀이 총 25개의 테마를 제작해 주셨습니다.
모두 개성 넘치고 충분한 장점들이 있는 작품들이라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.
실제로 플더월 심사위원들이 모여 각 부문별 수상작을 선별하기 위한 회의가 두 번이나 연장되었을 만큼 꼼꼼하고 쟁쟁한 심사가 이루어졌습니다.
그중 수상의 영예를 얻은 5개의 작품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.
작품상 <설원 속의 기차> by 만쥬
️ 장르 미스터리
난이도 ️️️
시놉시스
"설원 속에 멈춘 기차, 그곳을 빠져나와라!"
단순 슬라이드 형식이 아닌 직접 탐험하는 듯한 방탈출을 체험해보세요!
눈보라 치는 설원 속 기차를 배경으로 한 온라인 방탈출 게임입니다.
멈춰버린 설원의 기차 속 주인공이 되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즐기고 엔딩까지 직접 확인해보세요!
평가
미션, 스토리, 재미의 균형이 잘 잡힌 테마
꿀잼상 <설괴> by 도론뇽
️ 장르 공포
난이도 ️️
시놉시스
당신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등산을 가기로 했습니다.
친구들과의 산행은 무척 즐거웠습니다. 당신 혼자 고립되기 전까지는요.
**잔인한 묘사, 유혈, 식인 암시, 살인 등의 요소가 포함된 테마입니다. 플레이 시 주의해 주세요.
평가
내가 마치 주인공이 되어 설산을 헤매는 것 같은 몰입감이 좋은 테마
인기상 <겨울이었다.> by 다, 롸
️ 장르 드라마
난이도 ️
시놉시스
취향에 따라 풍경과 목적지가 달라지는 겨울 여행이 시작됩니다. ... 겨울이었다.
플레이어의 취향을 파악하여 가장 어울리는 '겨울 영화/드라마'를 추천하는 큐레이션형 게임입니다.
선택의 순간마다 마음이 가는 답을 고르세요.
평가
잔잔하고 마음이 편한 테마지만 위트 있는 표현도 보였다. 평소에 보고 싶었던 영화가 추천되어 놀랐다.
아이디어상 <좀비버거> by 망쥬
️ 장르 코믹
난이도 ️️️
시놉시스
좀비버거 매장의 알바생을 채용합니다.
좀비바이러스로 인해 좀비들만 남게 된 세상.
좀비버거 매장의 알바생이 되어, 평점 5.0을 유지하자!
평가
타임어택, 박스 컴포넌트 기능을 이용한 타이쿤 스타일의 기획이 돋보이는 플레이메이커 활용 갑 테마
미션상 <어느 겨울날> by YU
️ 장르 어드벤처
난이도 ️️️
시놉시스
어느 평범한 겨울날, 알람시계가 울렸다.
평가
적당한 난이도로 문제 푸는 쾌감을 주는 테마
감사합니다. 다음에 또 만나요!
이렇게 첫 번째 플레이메이커 공모전이 막을 내렸습니다.
‘모두 수상이 아쉽지 않은 작품들이네' 하고 공감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.
처음이라 서로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, 메이커분들의 소중한 가치를 ‘풀어볼’ 수 있어 저희에게도 감사한 시간이었답니다.
다음번엔 ‘너무나도 참여하고 싶어지는 특별한 공모전'이 되어 돌아올게요.
참여해 주신 메이커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.
그럼, 다음 공모전에서 또 만나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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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상자에게는 3월 4일 18시 이후 개별로 안내문 발송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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